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크렘린궁 “내년 5월 2차대전 승전 기념식에 김정은 위원장 초청”

등록 2019-08-16 23:50

러시아가 내년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했다고 크렘린궁이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세계 지도자들에게 2차 대전 승전 75주년 기념식 초청장을 보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어제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에게 초청장을 보냈고, 김정은(위원장)에게는 그 전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우샤코프는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지난 6월 말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이루어진 별도 미-러 양자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이 직접 초청했다고 전했다. 우샤코프는 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에게도 이미 공식 초청장이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매년 5월 9일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을 무찌른 것을 기리는 승전 기념일을 지켜오고 있다.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을 비롯해 각종 기념행사를 연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