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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5 05:11 수정 : 2019.09.25 20:15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이 23일(현지시각) 뉴욕 유엔총회에서 유엔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별위원회상’을 수상했다.

고열량·저영양 어린이식품 TV광고 제한 노력 인정받아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이 23일(현지시각) 뉴욕 유엔총회에서 유엔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별위원회상’을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처장 이의경)가 23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74차 유엔총회 부대행사에서 ‘유엔 만성질환 예방·관리 특별위원회상’(UNIATF 어워드 2019)을 수상했다.

이 특별위원회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유엔 산하기구 등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2013년 설치된 기구다.

식약처는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텔레비전 광고 제한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들이 텔레비전을 주로 시청하는 저녁 5~7시에 비만 등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또 교육·만화 등을 전문으로 하는 11개 어린이 채널의 경우 이들 고열량·저영양 어린이 기호식품의 중간광고를 금지하고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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