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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

등록 2020-03-12 02:00

5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가운데)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본부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대응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네바/신화 연합뉴스
5일(현지시각)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가운데)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본부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대응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네바/신화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팬데믹은 가볍게 혹은 무심하게 쓰는 단어가 아니다”라며 “그것은 잘못 사용하면 비이성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거나 전쟁이 끝났다는 정당하지 못한 인정을통해 불필요한 고통과 죽음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 상황을 팬데믹이라고 묘사하는 것은 코로나19가 제기한 위협에 대한 WHO의 평가를 바꾸지 않는다”며 “WHO가 하는 일과 각국이 해야 하는 일을 바꾸지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전에 코로나19가 촉발한 팬데믹을 본 적 없고, 동시에 통제될 수 있는 팬데믹을 본 적이 없다”며 “WHO는 첫 사례 보고 이후 전면 대응 태세에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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