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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전세계 확진자도 100만 넘어서

등록 2020-04-03 19:53수정 2020-04-04 02:34

중대본, 내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여부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1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확진자가 전날보다 8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모두 1만62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일 만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이는 6021명으로 늘어, 10명 가운데 6명꼴(59.8%)로 완치됐다. 하지만 치명률은 1.73%로, 지난달 1일(0.4%)보다 크게 늘어났다.

공교롭게도, 이날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바이러스정보센터는 3일 오후 2시16분(한국시각)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01만6401명으로, 사망자는 5만3160명으로 집계했다. 이에 앞서 <아에프페>(AFP) 통신은 2일 자체 집계를 토대로 188개국 확진자를 100만36명, 사망자를 5만1718명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12월31일 중국 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우한 지역의 정체 모를 폐렴을 공식 보고하면서 코로나19가 처음 확인된 지 넉달 만에 세계 인구 100만명이 감염됐다. 진단키트 부족과 경미한 증상 등으로 검사받지 않은 이를 포함하면 실제 확진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선 1월20일부터 중국 등에서 입국한 이들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두명 수준으로 환자가 발생하다가, ‘신천지 대구교회’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 급속도로 확산됐다. 2월29일엔 하루 신규 확진자가 813명(오후 4시 기준)까지 치솟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산발적 집단감염과 국외 유입으로 인한 전파가 계속돼, 안심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회의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여부와 생활방역 체제 전환 문제 등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전정윤 조혜정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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