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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UAE 두바이서 코로나19 감염 한국인 1명 사망

등록 2020-05-05 00:01

27일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모든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아랍에미리에이트 두바이의 주차장에 줄지어 멈춰 선 스쿨버스를 드론 촬영으로 본 모습. 두바이/AFP 연합뉴스
27일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모든 학교가 문을 닫으면서 아랍에미리에이트 두바이의 주차장에 줄지어 멈춰 선 스쿨버스를 드론 촬영으로 본 모습. 두바이/AFP 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한국인 1명이 사망했다.

UAE 두바이주재 한국총영사관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자는 50대 중반 남성으로, 한국의 한 건설사 주재원으로 두바이에서 생활하다 3주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었다. 한국 총영사관은 유족과 연락해 시신 운구 등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인이 일 때문에 건설 현장을 종종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평소에 매우 건강한 편이었다"라고말했다.

3일 기준 UAE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천163명, 사망자는 126명(치명률 0.9%)이다. 최근 확인된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가 외국인 이주 근로자 거주지역과 단체 숙소에서 나왔다.

하루 검사 건수가 2만∼3만건으로, 인구 100만명당 검사 건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앞서 지난달 10일 스페인에서 80대 남성이 한국인으로서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숨졌다. 해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한국인은 20여개국 약 60명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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