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트럼프, 토요일부터 정상 활동할 수 있을 것”

등록 2020-10-09 10:17수정 2020-10-19 14:42

주치의, 치료 과정 무사히 끝났다고 밝혀
트럼프, “당장 집회할 수 있을 것 같다”
숀 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치의가 트럼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부터 공식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병원 치료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트 대통령.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숀 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치의가 트럼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부터 공식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병원 치료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트 대통령.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숀 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치의가 트럼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부터 공식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8일 보도했다.

콘리는 이날 백악관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작용 없이 코로나19 치료 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병원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한 이후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으며, 코로나19가 더이상 진행된 징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토요일(10일)이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열흘이 되는 날”이라며 “의료진의 진단에 따르면 안전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리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심장 박동은 1분에 69회, 혈압은 수축기 127㎜Hg, 이완기 81㎜Hg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오늘 밤 집회를 하고 싶을 정도로 나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밤 백악관 복귀 전까지 사흘 동안 입원하면서, 항체 치료와 함께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등을 투여받았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