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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국, 독일·한국 등 18개국 알루미늄에 반덤핑 관세 부과

등록 2020-10-09 21:46수정 2020-10-15 17:00

덤핑 예비 판정이지만 즉각 적용
최종 판정은 내년 2월 결정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독일, 브라질, 한국 등 18개 국가산 알루미늄 시트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뉴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독일, 브라질, 한국 등 18개 국가산 알루미늄 시트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독일, 브라질, 한국 등 세계 18개 국가산 알루미늄 시트에 대해 19억6천만달러(약 2조3천억원)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각) 밝혔다.

로스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출연해 이렇게 밝히고, 덤핑 예비 판정을 내린 단계이지만 독일과 바레인을 포함한 외국산 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즉각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한국, 인도, 대만,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등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나, 국가별 관세 등 상세 내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로스 장관은 미 국제무역위원회가 내년 2월 덤핑 여부에 대한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산 알루미늄 제품에는 이미 추가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국은 제재 대상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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