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미셸 박 스틸, 미 연방 하원의원 당선…한국계 3명 의회 입성

등록 2020-11-11 08:10

미국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미셸 박 스틸 공화당 후보. 미셸 스틸 후보 선거운동 홈페이지
미국 연방하원 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미셸 박 스틸 공화당 후보. 미셸 스틸 후보 선거운동 홈페이지

한국계 여성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65) 미국 공화당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스틸 후보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 선거에서 민주당 현역인 할리 루다 의원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한국 이름 '순자'로 알려진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워싱턴주) 후보 당선과 앤디 김(민주·뉴저지) 의원 재선 성공에 이어 스틸 후보가 미 의회 입성에 성공함으로써 한국계 당선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에서는 한국계 영 김(한국명 김영옥·57) 공화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어 이곳에서도 당선이 확정되면 한국계 하원의원 4명이 동시에 탄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뉴욕타임스(NYT) 개표 집계에 따르면 스틸 후보는 50.9% 득표율을 기록해 루다 의원을 1.8% 포인트 차로 제쳤다.

스틸 후보는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가족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기회를 찾아 미국에 왔다"며 "내가 아메리칸드림을 이루는 축복을 받았듯이 미래 세대가 더 나은 번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