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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모더나 ‘긴급 사용 신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곧 시작될 듯

등록 2020-11-30 21:54수정 2020-11-30 22:18

모더나, 미·유럽에 코로나19 긴급 사용 신청
3만명 대상 3상 시험서 94.1% 효과…안정성 문제 없어
12월초에 유럽에 8천만회 분량 백신 공급
모더나 백신 연구실의 연구원. 모더나 웹사이트
모더나 백신 연구실의 연구원. 모더나 웹사이트

코로나19 백신을 제작 중인 미국 회사 모더나가 30일 미국 식품의약청에 이 백신의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럽연합의 유럽의약청으로부터는 조건부 허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신청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모더나는 제작한 백신을 3만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데 94.1%의 효과를 본 결과를 밝혔다. 앞서의 잠정 결과에서는 94.5%의 효과를 봤고, 지금까지 심각한 안전문제를 없었다고 밝혔다.

모더나가 30일 백신 사용을 신청하게 되면, 코로나19 백신으로서는 모더나 제품이 처음으로 시장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지난 주 유럽연합은 모더나와 1억6천만회 분량의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선 8천만회 분량의 모더나 백신이 12월초에 유럽연합에 공급될 것이라고 모더나는 밝혔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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