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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스페인서 사자 4마리도 코로나19 감염”…관계당국 조사 착수

등록 2020-12-08 23:52수정 2020-12-09 00:33

같은 기간 동물원 직원 2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자. 게티이미지뱅크
사자. 게티이미지뱅크

스페인의 한 동물원에서 사자 4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관계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일간 엘파이스가 8일(현지시간) 전했다.

바르셀로나 동물원은 지난달 암사자 3마리와 수사자 1마리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항원 검사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해보니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암컷들은 모두 16살, 수컷은 4살로 가벼운 독감 증세를 보여 수의사들이 면밀히 건강 상태를 살피며 치료하고 있다.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같은 기간 동물원 직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자들은 우리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과 접촉한 적이 없고 사육사를 제외한 일반 손님과 접촉한 적이 없었다는 게 동물원 측의 설명이다.

바르셀로나 동물원은 지난 4월 호랑이 4마리와 사자 3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회복했던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과 접촉해 조언을 얻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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