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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 CDC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필요할지 연구중”

등록 2021-05-09 10:21수정 2021-05-09 10:27

월렌스키 국장 “계절마다 안 맞기 바라지만, 대비 중”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자료사진. AFP 연합뉴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자료사진. AFP 연합뉴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계절성 백신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시엔엔>(CNN)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지난 7일 배우 제니퍼 가너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부스터샷이 필요할지, 그리고 그게 6개월일지, 1년일지, 2년일지를 보기 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말로 모르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그에 대해 준비돼 있고 싶다”고 말했다.

부스터샷은 면역 효과를 강화·연장하기 위해 추가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은 2회,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 백신은 1회를 맞도록 생산됐지만, 제약사들과 미 보건 당국은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혀왔다.

월렌스키 국장은 코로나19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맞게 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림은 독감 백신과 같은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우리는 계절마다 할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그래야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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