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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포토에세이] 할머니와 길고양이

등록 2022-05-23 18:25수정 2022-05-24 02:37

어느 한적한 산책길. 한 할머니가 밀고 온 손수레에서 음식을 꺼내 접시에 담아 차량 밑에 놓아둡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 길고양이 두마리가 조심스레 다가와 게걸스럽게 먹어대네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할머니와 고양이는 어떻게 만나 교감을 나누게 됐을까? 아직도 길고양이 학대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이런 모습을 지켜보니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집니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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