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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시인의 마을] 울지 말아요, 비둘기 / 조하혜

등록 2007-01-07 18:32

시인의 마을
울지 말아요, 비둘기

-길의 감식가에게

한낮의 몽상가,

비둘기가 된 남자

울지 말아요, 비둘기

푸른 뱀이 있던 정원


상처에 난 푸른 정원

남자가 된 비둘기

밤의 도피자

밤의 혁명가

밤의 담벼락

밤의 장애물 경주

밤의 고속전차

길의 질주와

불의 춤,

-시집 <울지 말아요, 비둘기>(북인)에서

조 하 혜

1972년에 태어났다.

1994년 <현대시사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도넛, 비어 있음으로 존재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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