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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시인의 마을] 밤바다에서 / 문충성

등록 2007-01-28 17:56

시인의 마을
별빛입니까 밤물결 소리

저편으로

잦아드는

어둠입니까, 아하

그러니까

시방

나는

밤물결 소리 속에


있습니까 어둠 속에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별빛입니까

-시집 〈백 년 동안 내리는 눈〉(문학과지성사)에서

문충성

1938년 제주시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불어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문학과 지성〉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제주바다〉 〈떠나도 떠날 곳 없는 시대에〉 〈허공〉 등이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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