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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시인의 마을] 일몰 / 박영희

등록 2007-05-22 17:06

시인의 마을
종아리를 걷으라 한다

혹시 너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누를 범한 일은 없었나,

그 잘못들 죄가 돼버린 건 아닌가 하여

불혹의 종아리 걷어 올렸더니

차알싹!


차알싹!

수평선이 핏빛이다

-시집 <즐거운 세탁>(애지)에서

박영희

196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1985년 문학 무크 <민의> 3집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조카의 하늘> <해 뜨는 검은 땅> <팽이는 서고 싶다>가 있고,

서간집 <영희가 서로에게>, 평전 <김경숙>, 르포집 <아파서 우는 게 아닙니다>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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