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
강화도 교동도 화개산 정상. 시선을 북방으로 돌리면 조강 넘어 황해도 연백평야가 펼쳐진다. 오랫동안 비무장지대를 취재해 오면서도 이렇게 군인들의 감시와 간섭 없이 마음껏 북녘 땅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서서 보며 긴장과 대결의 정서를 넘어 통일 후를 생각한다. 평화를 생각한다. 과연 민족주의는 진보일까? 이젠 어설픈 추종보다 사색에 그 답이 있다.
이상엽/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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