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성탄을 축하하는 붉은 리본과 은종이 달린 서울 광화문 세월호 광장 ‘기억의 문’. 한 시민이 안타까운 시선으로 학생들의 얼굴을 하나씩 하나씩 가슴에 새기고 있다. 노란 리본 아래 선명한 푸른 지붕. 청와대도 기억의 문 저편에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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