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타인의 시선] 더불어숲

등록 2016-01-19 18:40

[타인의 시선]
[타인의 시선]
유난히 차던 겨울밤, 신영복 교수님의 빈소가 모셔진 모교에 찾아갔다. 교수님의 수업을 듣던 12년 전 봄날이 생각났다. 강의 주제는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교수님께서는 인간관계에서 힘든 부분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진 새내기 대학생에게 당신도 힘든 부분이 있다고 하셨다. 자신은 성인이 아니며,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데, 혹여 자신의 부족함이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는 않을지 염려가 된다고 하셨다.

임진실(Truth Leem) 사진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