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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타인의 시선] 고용안정을 바라는 마음 / 정택용

등록 2016-11-01 18:26수정 2016-11-01 19:43

‘박근혜 퇴진’ 광화문 집회에 5만명이 모인 날, 그보다 많은 조선하청노동자의 구조조정을 막아보려는 사람들이 거제에서 행진했다. 파견미술팀이 시민 4600명의 응원으로 만든 ‘고용안정호’를 앞세우고. 고된 노동, 고용불안, 임금체불. 하청노동자의 삶은 고단하다. 경영실패 대가를 고스란히 그들이 받고 있다. 퇴근하던 노동자가 이 작은 배를 보며 “여기 난리가 났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더 큰 난리가 났으면 좋겠다.  정택용 사진가
‘박근혜 퇴진’ 광화문 집회에 5만명이 모인 날, 그보다 많은 조선하청노동자의 구조조정을 막아보려는 사람들이 거제에서 행진했다. 파견미술팀이 시민 4600명의 응원으로 만든 ‘고용안정호’를 앞세우고. 고된 노동, 고용불안, 임금체불. 하청노동자의 삶은 고단하다. 경영실패 대가를 고스란히 그들이 받고 있다. 퇴근하던 노동자가 이 작은 배를 보며 “여기 난리가 났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더 큰 난리가 났으면 좋겠다. 정택용 사진가

‘박근혜 퇴진’ 광화문 집회에 5만명이 모인 날, 그보다 많은 조선하청노동자의 구조조정을 막아보려는 사람들이 거제에서 행진했다. 파견미술팀이 시민 4600명의 응원으로 만든 ‘고용안정호’를 앞세우고. 고된 노동, 고용불안, 임금체불. 하청노동자의 삶은 고단하다. 경영실패 대가를 고스란히 그들이 받고 있다. 퇴근하던 노동자가 이 작은 배를 보며 “여기 난리가 났다”고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더 큰 난리가 났으면 좋겠다.

정택용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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