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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타인의 시선] 10년의 외침 / 정택용

등록 2017-02-21 18:28수정 2017-02-21 19:25

3월6일로 황상기씨가 딸 황유미씨를 떠나보낸 지 10년. 누구도 속초의 택시 운전사가 재벌을 상대로 이렇게 끈질기게 싸울 줄은 몰랐다. 고 황유미씨가 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맬 때 사표를 받아가며 ‘치료비’ 500만원을 건넨 삼성은 더더욱 몰랐을 것이다. 500만원을 건넨 사실조차 몰랐다는 이재용 부회장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의 관심은 치료비가 아니라 뇌물에 있었다. ‘반올림’에 제보된 삼성반도체·엘시디(LCD) 직업병 피해 사례 중 사망자만 79명. 이재용 부회장 구속으로 끝난 게 아닌 이유다.

정택용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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