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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탁기형의 생각 있는 풍경] 쉼표 같은 봄비

등록 2018-04-06 18:22수정 2018-04-06 19:15

4월 같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다 한꺼번에 터진 봄꽃 위로 비가 내립니다. 싱그러운 공기와 아련한 분위기. 모든 것이 바삐 돌아가는 혼탁한 세상에서 만나는 정제된 쉼표 같은 시간. 한번쯤 여유로운 마음으로 쉬어가도 좋은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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