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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무력(武力) 앞에 법은 무력(無力)했다 / 조진섭

등록 2018-05-29 17:54수정 2018-05-29 19:08

미얀마 서부 마웅도에 살았던 보드룰 이슬람(46)은 그를 지켜줘야 할 미얀마 경찰과 군인들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 그가 가지고 있던 부동산 서류들은 미얀마 정부가 그에게 주었지만, 경찰과 군인들은 그의 집과 땅을 불태웠다. 그리고 지금 그는 언젠가 되찾을지도 모르는 부동산 서류들을 들고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

조진섭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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