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나는 역사다] 최초의 비트코인 억만장자 / 김태권

등록 2018-12-03 18:22수정 2018-12-03 19:21

비트코인 투자자 윙클보스 형제 (1981~ )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김태권 만들고 이은경 찍다
한날한시 태어난 윙클보스 형제. 구글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③ 2017년 12월4일, 비트코인 가격이 훌쩍 뛰며 형제의 자산이 십억달러를 넘어서다. 최초의 가상화폐 억만장자가 된 것. 이때의 구글트렌드 지수가 57.

② 구글트렌드 지수란 구글 검색이 제일 많던 시점을 100으로 잡은 상대점수다. 그렇다면 형제는 언제 가장 관심을 끌었나? 영화 <소셜네트워크>가 개봉한 2010년 10월. 페이스북을 세운 마크 저커버그와 이들 쌍둥이 형제가 법정에서 싸운 사건을 영화는 비아냥거리듯 다뤘다. 주목을 받았으니 사업은 이익을 본 셈. 저 잘난 맛에 사는 하버드 출신 똘똘이로 묘사된 점은 억울했을지 모르겠다.

① 형제는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 눈에 비치기를 바랄까? 어디 가서는 자기들을 ‘조정 선수’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조정은 영미권 대학에서 엘리트들이 즐기는 스포츠. 2008년 8월 베이징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기도. 그러나 영화가 나오기 전이라 그런지, 하버드 엘리트에게 대중의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이때의 트렌드 지수는 아쉽게도 3.

김태권 만화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