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일상인 세상이 됐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필수품으로 가지고 나선다. 미세먼지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자,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학교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지시했다. 일시적 방편이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청파어린이집 원생들이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교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맑고 푸른 하늘을 물려주는 게 정부의 진정한 역할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