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나취업될껀가방’을 메고 / 신소영

등록 2019-09-04 18:07수정 2019-09-04 19:22

‘미래를 향해 항해하라, 탐험하라, 발견하라!’는 원대한 구호 아래 지난 3일 서울 한 대학교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빼곡한 글씨로 게시판 가득 쓰인 참가 기업들 목록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학생들의 무거운 백팩 사이로 상큼한 문장을 담은 종이가방 하나가 도드라진다. 저 많은 회사 가운데 나의 일터를 찾아내는 일은 푸르름 가득한 젊음의 시절에 부여된 최대의 숙제. 무겁고 어려운 숙제를 풀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위로 아닌 위로 대신, 오늘은 희망과 긍정의 한마디를 읊어보자 권해본다. ‘나취업될껀가방.’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