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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강재훈의 살핌] 미리 만들어준 꽃길

등록 2021-05-28 15:22수정 2021-05-29 02:34

아직 꽃이 피지 않았어도 넝쿨이 오를 꽃길을 미리 만들어준 골목 풍경. 하물며 국민을 위한 정책은 왜 미리 예견하고 배려해 준비되지 않는지. 어느 아침 창문을 열고 꽃이 가득 핀 바깥 풍경을 내다보고 있을 꽃 닮은 이를 보러 다시 와보고 싶다. 들여다보니 나팔꽃 어린 떡잎이 나고 있었다. 서울 마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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