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준씨의 검사 결과지를 무심코 읽다가 마치 숨이 멎을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내시경 결과지에 아데노 칼시노마(선암)라는 조... 2007-09-21 17:46
최근 저녁식사를 하면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중국산 초콜릿에서 애벌레가 기어 다니는 장면... 2007-09-21 17:44
지난주 통계청은 ‘2007 대한민국 행복테크’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저해하는 첫째 요소로 ‘... 2007-09-20 18:41
고래 가운데 가장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는 종이 중국 양쯔강 돌고래다. 고대 고래의 유일한 후손이다. 1980년 이전까지만 해... 2007-09-20 18:39
사람을 만나고 헤어질 때 하는 말이나 몸짓, 처음 만난 사람끼리 이름을 알리는 말짓, 은혜를 갚거나 고마움을 나타내는 말과 몸짓을 일컫어 ‘인사’라 한다. 언어예절의 고갱이를 이루는 게 ‘인사’인 셈이다. ... 2007-09-20 18:35
고추장 세 통, 죽 세 봉지. 아버지는 브라질로 떠나는 아들에게 쥐여준 꾸러미가 또 마음에 걸렸다. 며칠 전에도, 그 며칠 ... 2007-09-20 18:16
실학자 박제가가 1778년 청나라를 다녀와서 쓴 <북학의> 내편을 보면 수레에 대한 설명이 유독 많다. 소나 말에 직접 ... 2007-09-20 18:01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최근 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대구에 내려가서 보니까 혁신도시 보상받아... 2007-09-20 17:59
“2004년 8월 다시 죽자고 생각했다. 팔에 피가 흘렀다. … 정말 남자들이 싫었다. 돈도 싫고 나 자신도 싫었다. 미칠 것 같았... 2007-09-19 18:15
18년 동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이끌며 경제대통령으로 불렸던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의 회고록이 화제다. 보수적인 ... 2007-09-19 18:12
실학자 서유구가 1820년 쓴 <난호어목지>는 당시 하천과 바다의 각종 어종을 집대성한 책이다. 정약전이 1814년 쓴 &l... 2007-09-19 17:59
<한국방송> 개그콘서트의 ‘삼인삼색’과 <에스비에스> 웃찾사의 ‘서울나들이’는 요즘 내가 아주 푹 빠진 프로그... 2007-09-19 17:57
거제도(巨濟島)는 남해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이 섬 이름이 한 때는 ‘상군’(裳郡)이라 불렸다. 뜻으로 본다면 ‘치마’인 셈인데, 이 섬을 ‘치마’와 연관지어 부를 만한 연유를 찾기는 쉽지 ... 2007-09-19 17:56
1987년 6월 항쟁과 7∼9월 노동자 대투쟁으로 한국 사회에서 정치적 민주주의가 진전되고 노동운동이 활성화된 지 벌써 20년... 2007-09-19 17:50
의 작가 게오르규는 잠수함의 승무원이었다. 구식 잠수함에는 꼭 토끼를 태웠다. 토끼는 산소와 수압 같은 외부의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는지 여부를 사람보다 먼저 느낀다. 잠... 2007-09-19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