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밟는 기쁨
렌즈세상
지난달 아는 언니네를 찾아 충남 아산으로 갔습니다. 시골 농가에 도착한 딸 재은(3)이는 처음엔 흙이 익숙지 않았는지 주저주저했습니다. 잠시 후 금방 적응이 되었는지 세발자전거를 세워두고 바람 소리가 나도록 뛰어다니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자연과 어울려서 노는 것이 참 보기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김수진/서울 금천구 독산4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