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남자들 모여~
의도하지 않았는데 동서한테 많이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사위들끼리 사진 한 장 찍으라는 처제 말에 사위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좀 허전한 것 같아서 그냥 내가 “남자들 모여”라는 말을 하자, 아이들이 아빠들 앞으로 섰습니다. 그런데 딸만 있는 동서는 혼자 서게 되어 의도한 바와 다르게 이상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김성은/대구 수성구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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