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눈 맛을 보여주마
주말에 눈싸움을 하다가 누나가 동생의 얼굴에 눈을 뿌리고 도망갔습니다. 커다란 눈 뭉치를 들고 쫓아가는 동생의 표정 안에 모든 상황이 다 적혀 있는 것 같네요. 넘어질까 걱정돼 말리며 따라가는 엄마의 표정이 잘린 게 아쉽습니다. 정효배/부산 영도구 동삼1동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