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세상] 수녀님, 우리 수녀님
지난 6월 저희 성당에서 1000명의 인원이 기차여행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기차 속에서 갑자기 홍익요원으로 변신하여 우리들을 배꼽 빠지게 해 주신, 우리 본당 수녀님의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입니다. 수도자로서의 모습을 잠시 벗어 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신 수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날 판매이익금은 급식을 못하는 우리 아이들 급식비로 충당되었답니다.
김선순/경기 시흥시 정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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