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 오후, <델피르와 친구들>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많은 연인들이 세계 거장들의 사진을 감상하면서 밀어를 나누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미래의 사진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들도 예외일 수는 없다. 사진을 감상하는 어린이의 발걸음이 앙증맞다. 여자 어린이의 줄무늬 레깅스와 빨간 원피스, 흰 테두리가 있는 신발이 인상적이다. 김종일/경기 의왕시 왕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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