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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어색한 봄

등록 2011-04-17 20:24

며칠 전부터 갑자기 찾아와 어정쩡하게 만나게 된 봄이 어색하다.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못 이기는 척 돌아서서 배시시 웃으며 슬그머니 받아들여도 좋을 봄이건만, 나는 멋쩍게도 어색하다. 벚꽃과 목련,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만개한 이 봄이 참 어색하다.  탁기형 선임기자 <A href="mailto:khtak@hani.co.kr">khtak@hani.co.kr</A>
며칠 전부터 갑자기 찾아와 어정쩡하게 만나게 된 봄이 어색하다.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못 이기는 척 돌아서서 배시시 웃으며 슬그머니 받아들여도 좋을 봄이건만, 나는 멋쩍게도 어색하다. 벚꽃과 목련,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만개한 이 봄이 참 어색하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며칠 전부터 갑자기 찾아와 어정쩡하게 만나게 된 봄이 어색하다.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못 이기는 척 돌아서서 배시시 웃으며 슬그머니 받아들여도 좋을 봄이건만, 나는 멋쩍게도 어색하다. 벚꽃과 목련,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만개한 이 봄이 참 어색하다.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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