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얼어붙고 일감도 가뭇없는 이 겨울, 시린 공기 가르며 일거리를 찾아 나선 일용직 노동자들에겐 그래도 ‘빨간 밥차’가 있어 큰 위로가 된다. 9일 새벽 서울 남구로역 앞 인력시장에서 일용직 노동자들이 따끈한 국밥으로 한 끼를 잇고 있다. 이 국밥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빨간 밥차에서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매일 새벽 5시부터 6시까지 나눠준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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