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소비 패턴의 분석과 동선을 고려한 복합쇼핑공간은 그 자체로 거대한 기계적 구조다. 그곳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미덕을 구현한 집약체다. 우리를 위해 만들어진 그 공간에서 우리는 똑같은 상품을 사고 똑같은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느낀다. 행복의 가치는 상품의 가치로 치환된다. 오늘도 행복을 사기 위해 우리는 지갑을 챙긴다.
서영걸/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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