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웃고, 먹고 싸며 내내 시끌벅적하더니 이내 정적이 흐릅니다. 섭씨 41도의 한낮 햇살까지 얹혀 들뜨게 달궈지던 탁아소가 잠시나마 고요해집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목욕까지 끝낸 아이들은 살짝 꿈길에 들어서는데, 춤바람 난 모기장은 제 소임을 내던지고서 아이들 배꼽만 간지럽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지난 4월 캄보디아의 빈민촌인 ‘언롱깡안’ 구역 언동마을 탁아소에서. 임종진/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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