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이 들어선 일본의 움직임은 우려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케이티(KT) 앞에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반대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앉아 있다. 추운 날씨에도 이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바람은 그림자처럼 점점 길어지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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