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2·12 군사반란 때 반란군에 맞서다 숨진 정선엽 병장의 묘 앞에서 ‘김오랑 중령 추모회’ 김준철 사무국장이 절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있다. 시대와 타협하지 않은 참된 군인정신은 3 4년이 지났어도 아직 외로운가. 추운 겨울 쏟아지는 눈발이 조용히 묘역을 덮는다.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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