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엘도라도
각박한 세상을 살면서 누구나 마음속에서 황금으로 빛나는 엘도라도를 꿈꾼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엘도라도는 뜬구름과도 같은 존재라는 것을 현실에서 늘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저 벽이 모두 황금이라면…. 온갖 꽃이 만발한 봄날 오후, 황금빛으로 빛나는 빌딩의 벽을 보면서 꾸어보는 일장춘몽치고는 너무 허무한가요?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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