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들 작은 부끄러움 하나씩 안고 살지 않을까마는,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들은 자신의 흔적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부끄러운 자신의 그림자 앞에 과연 당당할 수 있을까. 바람 잘 드는 ‘만세루’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나와 내 그림자는 잘 살고 있는지 스스로 가만히 물어본다. 아무래도 ‘남의 눈의 티끌보다 내 눈에 박힌 들보’부터 먼저 빼야겠구나 싶다.
한선영 사진마을 작가마당 연재 작가
누군들 작은 부끄러움 하나씩 안고 살지 않을까마는,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그들은 자신의 흔적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부끄러운 자신의 그림자 앞에 과연 당당할 수 있을까. 바람 잘 드는 ‘만세루’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나와 내 그림자는 잘 살고 있는지 스스로 가만히 물어본다. 아무래도 ‘남의 눈의 티끌보다 내 눈에 박힌 들보’부터 먼저 빼야겠구나 싶다.
한선영 사진마을 작가마당 연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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