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두 여인
한 여인은 물속에 잠겨서 불빛 가득한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고 또 다른 여인은 벽에 걸린 작품을 바라본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작품 속 여인과 사진 속 여인의 시선이 아련하다. 예술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순간.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에서.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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