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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표의 관념에 갇힌 한나라당
    충북 제천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는 당이 스스로 ‘위기 진단’을 내리고 있던 터여서 관심을 모았다. 당 연구소는 “당의 부정적 이미지가 심각해 다음 대선 전망이 그다지 밝지 못하며, 중도 실용주의에 기반한 혁신이 필요하...
    2005-02-04 18:26
  • ‘지율 단식’ 100일이 헛되지 않기를
    지율 스님이 경부고속철 천성산 터널뚫기 공사에 항의해 벌인 단식을 100일 만에 풀었다. 스님이 행여나 잘못될까 걱정했던 사람들로서는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다. 뒤늦긴 했지만 스님의 뜻을 헤아려 중재안을 내놓은 정치권과 ...
    2005-02-04 18:24
  • ‘새만금’ 사회적 합의 불가피하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가 환경단체 등이 제기한 새만금 간척사업 계획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일단 수질오염의 위험성과 개펄의 경제적 가치를 꾸준히 주장해온 환경단체 쪽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
    2005-02-04 18:23
  • 국정원은 진정으로 참회록을 써야
    국가정보원 과거사위(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대한항공기 폭파사건, 동베를린(동백림) 유학생 간첩단 사건 등 옛 국정원과 관련된 7건의 의혹사건을 조사해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 지난 시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
    2005-02-03 19:47
  • 호주제 대신할 민주적 새 제도를
    호주제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림으로써, 이를 둘러싼 오랜 논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호주제는 성 역할에 관한 고정관념에 기초해 호주승계 순위, 혼인·자녀 등의 신분관계 형성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남녀를 ...
    2005-02-03 19:46
  • ‘언론인 사외이사’는 부적절하다
    언론의 도덕률과 기업의 생존논리가 공존할 수 있을까. 현직 언론인 20명이 공·사 기업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언론인 사외이사’는 적어도 법적인 차원에서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언론에 부여된 엄정한 도...
    2005-02-03 19:20
  • ‘빈 배’ 의 지혜
    새해로 넘어온 해묵은 과제가 한둘 아니다. 그 중에서도 북한 핵과 국가보안법 문제는 겨레와 나라의 진운에 족쇄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이다. 이것을 풀지 ...
    2005-02-03 17:49
  • 민주노총 ‘폭력 후유증’ 벗어나야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이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사회적 교섭 안건’을 처리하려고 연 임시대의원대회가 의사 정족수 미달로 유회되는 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의 폭력사태는 내부의 갈등...
    2005-02-02 20:55
  • 개혁법안 처리 합의는 거짓이었나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임시국회 대표연설에서 국가보안법, 과거사법, 사립학교법 등 쟁점사안에 대해 일정한 냉각기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해 말 올 2월 임시국회에서 과거사법을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
    2005-02-02 20:53
  • 과거분식 감추려 감리까지 않겠다니
    기업들의 과거 분식회계 면책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정부가 과거분식의 증권 집단소송법 적용을 2년 유예한다더니 아예 기업 감리 자체를 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한단다. 정부가 제정신인지 어리둥절하다. 편법으로 과거분식을 눈감아...
    2005-02-0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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