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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통일부,성과 낮은 직원 훈련실시 검토

등록 2006-04-16 09:18

우수직원.팀에는 인센티브 부여도

통일부가 업무성과 평가가 낮은 직원에게는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평가가 높은 직원에게는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팀제 운영에 따른 성과관리를 위해 상반기 내에 균형성과지표(BSC)에 기반한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뒤 성과 평가가 낮은 팀장 및 팀원에 대해 하반기중 분발을 촉구하는 성격의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통일부는 실적주의 정착을 위해 성과평가에 직무성과, 혁신성과, 교육.학습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인사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팀장에 대해서는 전결사항을 상향 조정하고 전결 증가율 등을 팀제 활성화의 성과지표로 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훈련 대상에 대해 "하위 10% 이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 전체 57명의 팀장 가운데 5명 가량이 해당자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부서별로 업무 특성이 달라 평가지표의 객관성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남북관계 흐름이나 의제에 따라 부서별로 명암이 엇갈릴 수 있어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통일부는 이와 별도로 혁신활동과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를 낸 직원을 위해 국내외 연수나 특별휴가 등 보상방안을 마련하고 혁신평가 우수자나 우수팀에 대해서는 특별휴가나 팀워크 증진비 등 보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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