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행정·자치

강남구의원 연봉 2천720만원…서울시 구의원 중 최저

등록 2006-05-03 23:55수정 2006-05-04 00:02

서울 강남구가 의원 연봉을 2720만 원으로 결정했다.

강남구는 구 의정비심의원회에서 최근 구 의원 연봉을 2720만원(의정활동비 1320만 원, 월정수당 1400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결정된 서울시 구 의원 연봉 가운데는 가장 적은 액수다. ‘부자 동네’ 강남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결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강남구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라 신중하게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구 의원이 명예·봉사직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결정”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의회는 이르면 5월 중순께 임시회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지만 결과가 뒤집히기는 어렵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정한 액수를 상한액으로 하도록 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의정비가 결정된 구 의회 가운데 강남구 다음으로 의원 연봉이 낮은 곳은 은평구로 2783만 원이다.

이밖에 강서(3520만 원), 노원(3756만 원), 종로(3054만 원), 서대문(3804만 원), 성북(3432만 원), 중랑(3240만 원), 구로(3636만 원), 마포(3783만 원), 영등포(3744만 원)가 3천만 원대 수준에서 구 의원 연봉을 책정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