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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정총리, 4일 오후 ‘세종시 로드맵’ 발표

등록 2009-11-04 08:23

정운찬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세종시 문제에 대한 기본구상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위원회' 구성 등 향후 추진계획을 밝힌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 총리가 오늘 오후 이 대통령에게 주례보고를 하면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로드맵을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에 기업, 교육, 과학 기능을 보완해 자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내용의 수정 구상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특히 오는 5-10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세종시의 윤곽을 어느 정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례보고 결과가 주목된다.

이어 정 총리는 주례보고가 끝나는 대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관련 자문ㆍ실무기구인 `세종시위원회'와 `세종시TF(태스크포스)' 설치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세종시 문제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반발하는 등 정치적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자 발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세종시 수정안은 마련되지 않았으나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정 총리 구상의 윤곽이 나타날 수밖에 없어 국민에게 먼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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