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개 기관 취업정보 연계 운영
새해부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산하 72개 취업관련 기관의 일자리 등록정보가 한 곳으로 통합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여성ㆍ고령자ㆍ장애인ㆍ지역별 취업정보센터의 구인ㆍ구직정보를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하는 통합취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새해부터는 가까운 취업센터 한 곳에만 구직등록을 하더라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서울시 관련 취업지원기관의 일자리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통합되는 기관은 자치구가 운영하는 취업정보센터 27곳, 여성발전센터 20곳,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24곳, 장애인취업센터 1곳 등 모두 72곳이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하는 구인 기업을 위한 혜택도 강화된다.
기업은 `인재검색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원하는 인재를 직접 찾을 수 있으며, 채용공고 기간에는 `온라인 기업홍보관'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인 `구직자 토털 케어 감동서비스'를 시작, 장기간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취업 전문가가 채용경향과 의사소통 기법 교육, 교육기관 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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