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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정부, 초·중·고교 교장공모제 도입 추진

등록 2010-02-16 07:14수정 2010-02-16 08:30

정부는 16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초.중.고교의 교장 공모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개정안은 교장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공모를 통해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사의 원활한 결원 보충을 위해 근무예정 지역과 학교를 미리 정해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전문인력의 교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임용된 사람이 교장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연수과정을 이수하는 경우 일반 교장의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에 신입생을 충원하지 못하거나 재학생의 자퇴 등으로 결원이 발생한 경우, 2010-2013년도 입학전형까지 한시적으로 입학정원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원외 추가입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또 유해 방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평일의 경우 오후 1시부터였던 청소년 시청보호 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위해 재건축소형주택 건설관련 비용을 개발비용 인정항목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아울러 국방부 소관 국군부대의 유엔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 파견을 위한 경비 281억여원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내용의 201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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