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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이총리, 차상위계층 실태파악 특별지시

등록 2005-07-18 11:49수정 2005-07-18 11:51

이해찬 국무총리는 18일 총리실 간부들에게 ‘차빵계층’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설 것을 특별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차빵계층이 의료.교육.주거 분야 등에서 어려워지게 되면 기초생활수급자보다도 더 어려움을 겪는 경에 많고, 신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경우 많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강진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이 총리는 "차빵계층에 대한 실태와 실체를 좀더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 파악되고 있는 것들은 전반적인 실태를 통해서라기보다는 통계를 통해 파악하는 단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어 "총리실 서기관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자기가 삵 있는 동의 기초생활수급자중 한사람, 차빵계층에 해당하는 한사람 등 두사람을 직접 면담해 이들이 실제 어떻게 삵 있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또 시급히 해결해야 될 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해 7월 말까지 보고서로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 공보수석은 이와 관련해 "얼마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차빵계층에 대한 실태자료를 냈었는데 이 총리는 이 자료를 정책을 입안하는데 있어 유의미한 자료로 판단한 것 같지 않다"면서 "총리실 서기관급 이상 간부 200명이 직접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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