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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님·물래길…우리마을 ‘녹색길’ 걸어볼까

등록 2012-07-24 20:56수정 2012-07-24 23:15

행안부, 베스트10 선정
광주의 진산 무등산 줄기 가장 완만한 곳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닐 만한 13㎞의 녹색길이 나 있다. 이름도 쉽게 다닌다는 의미의 ‘다님길’이다. 무등산 지산유원지에서 시작해 증심사에 이르는 편백나무가 우거진 황톳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시름을 쉬이 잊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휴가철을 맞아 다님길 등 걷기 좋은 ‘우리 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광역시 가운데선 광주 동구 무등산 자락 ‘다님길’과 울산 울주군 영남 알프스 ‘하늘 억새길’을 뽑았다. 도 단위에선 8곳을 골랐다.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물래길’과 강원 철원군 소이산 ‘생태 숲 녹색길’, 충북 충주시 ‘비내길’, 충남 서산시 ‘서산 아라메길’, 전북 정읍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전남 여수시 금오도 ‘비렁길’, 경북 예천군 ‘삼강~회룡포 강변길’, 경남 함양군 ‘지리산 자락길’ 등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과 환경이 잘 갖춰져 걷기 좋다는 평가다. 지난해 ‘우리 마을 녹색길’로 선정된 80곳을 대상으로 다시 53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에는 담당 공무원과 대학교수, 걷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걷기 여행가 김영록씨는 “녹색길 취지에 맞는 경관성, 환경성, 접근 및 이용성, 편의성, 관심도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의 연계성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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