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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자치

미국산 오렌지 검역요건 대폭 강화

등록 2005-10-09 14:19수정 2005-10-09 14:19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미국산 오렌지에 대한 수입검역요건이 오는 11월부터 대폭 강화된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9일 "미국산 오렌지 일부에서 곰팡이균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 수입검역요건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역소는 미국 현지에서 이뤄지는 오렌지 배양검사를 위한 샘플 과실 수를 현행보다 2∼3배 증가시켜 배양검사를 강화하고, 수확직전에 한 번만 실시하던 배양검사를 수확할 때마다 반복하도록 할 방침이다.

검역소는 또 배양검사 결과에서 곰팡이균이 검출된 농가에 대해서는 당해연도에 수출을 중지시키고, 다음해 검사에서는 샘플 과실 수를 미검출 농가의 2배로 확대해 배양검사를 실시한뒤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야 수출을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3년 연속 곰팡이균이 검출된 농가에 대해서는 3년 동안 한국으로의 수출을 전면 금지시키로 했다.

현영복 기자 youngbo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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